김용수 지음
원앤원북스 / 2020년 4월 / 314쪽 / 17,000원


▣ 저자 김용수
대학에 재학 중 쓰레기통을 활용한 마케팅을 『매일경제』에 기고해 사업제의를 받기도 했다. 졸업 후 몽골과의 합자회사인 CMKI KOREA를 설립했고 몽골산 형석을 수입해 포스코, 고려용접봉, 현대제철 등과 거래했다. 무역업에 뛰어든 지 20년 차로 수출마케팅, 수입소싱 외에 각종 클레임, 신용장 사고, 정부 지원 사업수혜, 특허출원, 몽골과 합작법인 설립 등 무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왔다. 돋보이는 프레젠테이션과 문서 작성 및 준비 능력으로 각종 무역 관련 정부사업의 수혜를 받기도 했다. 현재 어려운 영어 문법을 좀 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책을 구상하고 있다.

▣ Short Summary
무역은 국가 간 이루어지는 수출입거래를 말하지만, 무역실무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일만을 뜻하지 않는다.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율하는 모든 업무가 무역실무다. 그러므로 무역업무가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수출입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익혀야 한다.

이 책은 수출입을 실제로 하는 무역실무에 대한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수출입프로세스 안에서의 운송, 통관, 인코텀즈, 결제, 보험까지 그 용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고, 또 무역을 할 때 작성하는 각종 서류의 종류와 작성방법을 설명해 무역과 무역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무역실무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2장에서는 무역실무의 시작점인 운송에 대해 이야기하고, 3장에서는 통관에서 꼭 알고 확인해야 할 HS CODE와 수출입통관 방법 등을 설명한다. 4장에서는 수출자와 바이어의 책임과 비용을 표시한 인코텀즈에 대해 설명하고, 5장에서는 무역에서의 결제방법과 은행에서 보증하는 신용장, 그리고 네고에 대해 설명한다. 6장에서는 보험을 통한 리스크 관리에 대해 알려주고, 7장에서는 무역을 할 때 작성하는 각종 서류의 종류와 작성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8장에서는 해외의 제품을 발굴하는 수입소싱에 대해 설명하고, 9장에서는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수출마케팅에 대해 알려준다.

▣ 차례
지은이의 말 - 무역실무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1장 쉽게 이해하는 최소한의 무역실무 / 2장 무역실무의 시작점은 운송이다
3장 무역실무를 위한 최소한의 통관지식 / 4장 비용과 책임 소재를 밝혀주는 인코텀즈
5장 무역실무의 완성은 결제다 / 6장 보험을 통한 위험관리는 필수다
7장 무역은 서류로 시작해서 서류로 끝난다 / 8장 수입소싱을 통해 세계의 공장을 활용하라
9장 바이어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출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