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지음
코코넛 / 2008년 8월 / 244쪽 / 13,000원


▣ 저자 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그가 전하는 경이로운 임신의 세계엔 통찰력이 가득하다. 임신한 아내와 태아를 위해 남편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익살스러운 필치로 전하면서도 임신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남편들을 위로해준다. 수많은 예비아빠들에게 필수적인 일종의 임신 바이블을 만들어낸 것이다. 자애롭고 헌신적인 아빠로, 또 탁월한 작가로 글래머, 파리스 리뷰, 가든 디자인 등 전 세계 유력지에 기고 중이며, 사랑하는 아내 및 어린 두 자녀와 함께 현재 미국 뉴욕시와 코네티컷 주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 역자 이현무
우연히 만난 『임신한 아내를 위한 좋은 남편 프로젝트』 때문에 행복한 임신 출산의 순간을 누렸다. 다른 이들에게도 아내에게 좋은 남편, 아기에게는 멋진 아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주)아이유노글로벌 대표이사이다.


▣ Short Summary
사람은 수많은 경험의 홍수 속에 싸여 한 생애를 보내게 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건, 가장 소중한 경험은 무엇일까? 아마 남녀가 부부가 되어 자녀를 생산하는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여자가 임신하는 일이야말로 그 가치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이다. 저자는 임신을 다루는 수많은 책을 살펴보다가 남편을 위한 책은 찾아볼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남편을 위한 가이던스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저술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내가 임신한 경우에 남편으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아내의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다섯 과정으로 나누어 전개되고 있는데, 임신 후 첫 세 달, 임신 후 두 번째 세 달, 임신 후 마지막 세 번째 세 달, 그리고 분만실, 새 출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신 후 첫 세 달에서는 남편은 삶의 패턴을 임산부를 중심으로 바꿔야 하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정신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기술한다. 임신 후 두 번째 세 달은 아내의 외모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해야 하며, 아내를 위해 치밀한 배려와 관심을 과거 어느 때보다 쏟아야 할 것을 지적하고 있다. 세 번째 세 달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게 될 부인을 위해 남편이 얼마나 희생적으로 부인에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를 조언한다. 분만실의 장에서는 남편은 매우 신중하고 능동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아내의 분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새 출발의 장에서는 아이의 아빠가 된 새로운 현실 앞에서 남편으로서 그리고 아빠로서 새롭게 재정비해야 할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차례
시작하며
옮긴이의 글

임신 후 첫 세 달
임신 후 두 번째 세 달
임신 후 마지막 세 달
분만실
새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