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일 지음
산하 / 2010년 12월 / 184쪽 / 9,800원


▣ 저자 정찬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건국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언론사, 광고회사, 기업의 홍보실에서 일했다. 지식 정보를 담은 어린이 책에 관심이 많아 『대단해요! 올림푸스의 신과 영웅』, 『우리나라 12달 세시 풍속』 등을 썼다.


▣ 그림 허구
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그동안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니안짱』,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장영실』, 『용구 삼촌』, 『아기 민들레의 꿈』, 『둥글이 누나』, 『박뛰엄이 노는 법』, 『처음 받은 상장』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 Short Summary
우당 이회영은 어두웠던 일제 강점기 시절, 많은 재산도, 높은 지위도, 소중한 자신의 목숨까지도 모두 독립운동에 바친 애국지사이다. 많은 애국지사들 중에서도 이회영에 특히 주목할 점은, 이회영의 형제들과 그 가족들까지 온 집안이 한마음이 되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회영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으며, 어떤 신념과 열정으로 독립운동에 매진했는지, 이회영 일가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어떤 희생을 무릅썼는지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 차례
머리말 / 앞이야기 - 어느 날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소년
조선 제일 명문가의 넷째 아들
머슴에게 존댓말을 쓰는 양반
여동생 비밀 결혼 작전

나라의 운명은 짙은 어둠 속에
쑥대밭이 된 인삼밭
친일파 집안과는 사돈을 맺을 수 없다
헤이그 특사 이상설과의 맹세

망명의 길, 독립의 꿈
육 형제 모두 망명길에 오르다
원세개와 담판을 하다
독립군의 고향, 신흥무관학교
실패로 끝난 고종의 망명 계획

마지막 혼을 바치다
북경의 3거두
아무도 지배하지 않는 세상
가슴에 칼을 품은 부인 이은숙
노숙자 신세의 아버지와 아들
은행 강도 두목이 된 사연
돌아오지 못한 만주행

뒷이야기 - 남은 사람들 / 이회영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