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009년 4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우리는 무적 남매, 골치와 대장」(시공주니어刊)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2009년 04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무기력한 학교와 아이들을 생동하는 존재로 되살리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학교를 칭찬하라」(궁리刊),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를 통해 여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상대를 유혹하였는지를 보여주는「유혹의 역사」(미래의창刊), 작가가 실제 자신의 아이들을 모델삼아 펼쳐내는 이야기로서 1학년 동생 ‘골치’와 3학년 누나 ‘대장’이 의 밀고 당기는 남매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우리는 무적 남매, 골치와 대장」(시공주니어刊),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종교적이고 관념적인 색채로 생의 근원적인 문제를 천착해온 소설가 이승우의 새로운 소설집「오래된 일기」(창비刊), 워싱턴에서 2006년 가을 출범한 스마트파워위원회가 부시 대통령의 퇴임을 1년 앞둔 시점에 차기 행정부에 향후의 외교 전략을 제안하고자 낸 보고서「스마트 파워」(삼인刊), 총 265점의 자료를 수록해 놓았으며, 각 그림엽서의 제목과 그림의 설명, 추측이 가능한 경우 연도 등이 밝혀져 있는「엽서 속의 기생 읽기」(민속원刊), 뉴베리 아너 상과 로버트 시버트 아너 상을 받은 작가 수전이 히틀러청소년단 단원들과 강력한 나치 운동에 저항한 젊은이들 모두의 목소리를 담은「히틀러의 아이들」(지식의풍경刊), 공자의 유쾌한 논어에 담긴 생생하고도 구체적인 지혜를 만나볼 수 있는「공자씨의 유쾌한 논어」(사계절刊),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의 투자전략을 파헤친 다음, 그로부터 취할 것과 버릴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한「버핏톨로지의 비밀」(비즈니스맵刊), 세계적인 과학자 12인의 견해를 담은 인터뷰집「세계의 과학자 12인, 과학과 세상을 말하다」(지호刊)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달의 읽을 만한 책 선정도서 및 추천사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http://www.kpec.or.kr/web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