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007년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중국철학우화 393」(소나무刊)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2007년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시선으로 '인간'과 '몸'에 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상을 집대성한 책「몸의 역사 몸의 문화」(휴머니스트刊), 경영 고전으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난감해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8명의 사상가들의 방대한 경영사상을 한 권에 집약한「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흐름출판刊), 죽은 나무가 만들어내는 생태계를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 150 컷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낸「나무의 죽음」(웅진지식하우스刊),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이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생각의 탄생」(에코의서재刊), 일본에서 사라진 황새를 다시 복원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낸 황새 이야기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취재 형식으로 풀어낸「황새」(우리교육刊), 철학이라는 것이 꼭 어렵거나 논리적이 아니더라도, 모든 이가 느끼는 원초적인 이해에서 출발할 수 있음을 , 일상을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중국철학우화 393」(소나무刊), 19세기 미국 낭만주의와 고딕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지 시인, 극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고딕소설 모음집「붉은 죽음의 가면」(생각의나무刊), 민주화운동청년연합,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활동을 함께 한 두 저자가 민주화 운동가들의 가족이 펼친 반독재투쟁과 민주화 운동을 소개한 책「잿빛 시대 보랏빛 고운 꿈」(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刊), 한국의 탐사언론인 10명이 뜻을 같이하여 만든 심층보도 사례집「세상을 깊게 보는 눈」(황금부엉이刊),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페루미술 기행으로 미술을 통해 페루를 들여다보고, 그들의 삶이 빚어낸 미술의 아름다움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태양의 나라, 땅의 사람들」(아트북스刊)등이 선정되었습니다.

2007년 6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도서 및 추천사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http://www.kpec.or.kr/webzine)